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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NSP통신) 도남선 기자 = 부산의 ‘마추픽추’로 불리며 새로운 관광명소로 떠오르고 있는 산복도로-감천문화마을이 ‘뮤지컬’로 재탄생 됐다.
9일과 10일 양일간 부산 해운대구 센텀 소향아트센터 소극장(동서대 센텀캠퍼스)에서는 뮤지컬 ‘산복도로(제작 리앤컬쳐, 연출 오세준)’가 오후 4시/7시 하루 두차례 공연이 진행된다.
뮤지컬 산복도로는 1997년 IMF로 모두가 곤궁했던 그시절 부산의 ‘산동네’ 산복도로를 배경으로 9살 동찬이의 성장이야기와 산동네를 살아가는 우리네 이웃들의 이야기를 맛깔스럽게 담아냈다.
산복도로, 감천문화마을, 자갈치시장, 수영비행장 등 부산에서만 이야기 될 수 있는 소재가 시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하며, 아이와 어른이 함께 공연을 즐길 수 있다.
특히, 공연을 관람하는 외지인과 관광객에게도 부산의 과거와 현재를 100분안에 재미있게 설명할 수 있는 좋은 스토리텔링 콘텐츠로서 역할이 기대된다.
앞서 8일 저녁 7시에 진행된 관계자 시사회에는 서병수 부산시장과 송숙희 사상구청장 서태건 정보산업진흥원장 등 기관장과 부산청년문화위원 및 기자 등 150여명이 관람해 큰 호응을 얻었다.
NSP통신/NSP TV 도남선 기자, aegookja@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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