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슈퍼루키 걸그룹 트와이스가 차트 역주행으로 지칠줄 모르는 뒷심을 발휘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20일 데뷔곡 ‘우아하게(OOH-AHH하게)’를 발표해 당시 멜론 실시간 차트 98위로 순위를 시작했던 트와이스는 이후 역주행을 거듭하며 약 한 달 만에 멜론 및 타 음원사이트에서 10위권에 랭크되더니 두 달도 채 안된 6일 오후 9시 기준 음원사이트 지니 실시간 차트에서 톱(TOP)5에 진입하며 데뷔 이래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 또 멜로에서도 실시간 차트 7위까지 오르는 기염을 토해냈다.
특히 연초 대형 가수들이 음원차트를 장악하다시피한 상황에서 이처럼 신인 걸그룹이 이들과 어깨를 나란히 한 점은 트와이스의 향후 높은 성장 가능성을 엿보게 만들고 있다.
트와이스는 음원 뿐만 아니라 팬덤을 상징하는 음반 판매량에서 데뷔앨범 5만장을 돌파해 신인 걸그룹으로서 압도적인 판매량을 기록했는가 하면 광고분야에서도 게임 통신사 교복 화장품 등 최고 인기 아이돌들의 전유물로 평가받는 광고들을 포함해 약 10여개의 CF를 촬영하거나 계약을 체결해 이제 데뷔한지 3달이 안된 신인 걸그룹으로서 매우 파격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또 ‘우아하게’ 뮤직비디오는 유튜브 조회수에서 현재까지 약 2370만 건을 기록해 놀랍게 하고 있다.
한편 트와이스는 새해 들어 음악 방송 출연을 비롯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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