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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4분기 실적부진…올해 1분기 실적개선 예상

NSP통신, 박천숙 기자, 2016-01-06 08:09 KRD2
#POSCO(005490) #포스코

(서울=NSP통신) 박천숙 기자 = 2015년 4분기 포스코((005490)의 별도기준 매출액은 6조원(YoY -15.8%, QoQ -4.5%), 영업이익은 4988억원(YoY -21.1%, QoQ -21.8%)을 기록할 전망이다.

전년동기대비 및 전분기대비 영업이익이 크게 감소하는 부진한 실적으로 철강재 판매량이 전분기대비 25만톤 증가한 905만톤(YoY +4.0%)이 예상됨에도 불구하고 탄소강 스프레드 축소(탄소강 판가 -4.5만원 vs. 원재료 투입단가 -0.8만원)로 수익성이 크게 악화될 전망이다.

박성봉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4분기에도 포스코의 E&C 사업부문과 철강관련 해외법인의 실적부진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포스코의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5310억원(YoY -30.5%, QoQ -18.5%)의 부진한 실적을 기록할 것이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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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는 “2016년 1분기에는 탄소강 스프레드 확대로 포스코의 실적개선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이유는 12월부터 중국 내수 철강가격이 반등하기 시작했기 때문. 특히 판재류 가격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는데 열연과 냉연가격이 11월말대비 각각 11%와 13% 상승했다.

또한 중국의 바오산강철과 우한강철이 1월부로 자동차용강판 가격 인상가격을 발표하는 등 중국 철강사들의 가격 인상 의지가 강한 상황에서 중국 철강가격은 한동안 강보합세가 예상된다.

그에 반해 지난 10월까지 톤당 50달러 이상을 유지했던 철광석가격이 톤당 40달러 초중반 수준으로 하락했기 때문이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박천숙 기자, icheonsu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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