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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명품 광어’ 만들기 프로젝트 성공

NSP통신, 홍철지 기자, 2016-01-05 14:04 KRD7
#완도군
NSP통신-완도군은 완도명품광어 만들기 프로젝트로 어류질병예방과 면역력 증강을 제 공급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신우철 완도군수가 신지면 송곡리 백신접종 현장을 방문해 광어를 들어보이고 있다. (완도군)
완도군은 ‘완도명품광어’ 만들기 프로젝트로 어류질병예방과 면역력 증강을 제 공급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신우철 완도군수가 신지면 송곡리 백신접종 현장을 방문해 광어를 들어보이고 있다. (완도군)

(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대한민국 청정바다 수도로 알려진 완도군(군수 신우철)은 국민횟감으로 사랑받고 있는 광어를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전략으로 국내 활어회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지난해 타 지역에서 가축용 항생제 투여 사실이 밝혀져 완도산 광어을 찾는 소비자가 늘어나면서 ㎏당 1만5000원까지 오르는 등 완도산 광어가 연일 주가를 올리고 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 완도 명품광어 만들기 프로젝트 일환으로 항생제 오남용을 막기 위한 백신공급사업과 면역력 증강제 공급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광어양식 어가에서 반응이 너무 좋아 2016년도에는 더 확대해서 공급 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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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은 지난해 백신공급사업과 면역증강제사업으로 총 30억원을 광어양식장에 투입했다.

완도군에서 위탁을 받아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전남서부어류양식수협에서는 2015년도 백신공급과 면역증강제를 지난해 12월 30일까지 총 150어가에 모두 공급 완료했다.

군외면 신학리에서 16년째 광어양식을 하고 있는 김정현씨(59)는 “완도군에서 지원해준 백신공급과 면역증강제사업으로 광어를 길렀는데 예년에 비해 생존율이 높아졌다”며 “그 덕에 매출액도 20%이상 올랐다”고 말했다.

한편 완도군에는 약 150어가가 광어를 기르고 있으며 년간 생산량 1만3000톤에 1700억원의 고소득을 올리고 있다.

NSP통신/NSP TV 홍철지 기자, desk3003@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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