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새해 설계

강진군, ‘매력있는 강진 만들기 10대 프로젝트’ 전격 가동

NSP통신, 김용재 기자, 2015-12-30 17:12 KRD7
#강진군

강진읍 노래도시·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세계모란공원 개원···북쪽에 전남교통연수원, 남쪽에 전남공무원교육원 양대축 발전‘기대’

NSP통신-강진원 강진 군수. (강진군)
강진원 강진 군수. (강진군)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강진군은 지역 마케팅 2년 차를 맞아 군정 4대 핵심프로젝트가 더욱 성공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6대 프로젝트를 새롭게 추가해 ‘군정 10대 희망 프로젝트’를 전격 추진한다.

4대 핵심프로젝트는 지난 해 연착륙에 성공한 ▲강진 오감통 ▲감성여행 1번지 조성 ▲마량 놀토 수산시장 ▲초록믿음 직거래지원센터 활성화다.

◇ 강진건강 10대 농수축산물 브랜드 마케팅

G03-8236672469

군민들에게 희망을 안겨줄 새로운 6대 프로젝트는 ▲강진 건강 10대 농·수·축산물 브랜드 ▲강진읍 노래도시 ▲세계모란공원과 석문공원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 ▲강진 산단 분양과 미해결 투자유치 성사 ▲신마항 화물선 취항이다.

강진군은 건강 100세 시대를 맞아 ‘강진 건강 10대 농·수·축산물 브랜드’를 만들어 마케팅에 적극 나선다.

연간 20만 명에 달하는 교육생과 관광객이 환호하는 매력 있는 감성여행지 조성에도 힘을 쏟는다.

강진만의 흥과 멋과 맛이 어우러진 오감통은 앞으로 교육생과 관광객들이 여가와 소비 활동을 위해 가장 즐겨 찾는 랜드마크로 떠오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진읍을 감성과 낭만이 흐르는 활력 넘치는 노래도시로 만들 계획이다.

강진의 새로운 명소가 될 세계 모란공원과 석문공원 사랑+ 구름다리는 올 여름에 완공해 개방한다.

가을에는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를 열어 순천만에 버금가는 강진만의 갈대숲 비경을 전국에 알리고 생태 체험 관광객 유치에 올인한다.

◇ 미래 경제 성장동력 강진산단 조기분양 최선

미래 경제성장의 동력이 될 강진산단은 조기에 분양하고, 미해결 과제인 강진 골프장과 성전면 월남 리조트 사업의 투자유치도 반드시 성사시킨다는 각오다.

내년 초 개항 예정인 마량 신마항은 화물선이 조기에 취항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도록 관련기관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강진군은 이같은 10대 프로젝트와 연계해 군민의 현실경제 산업을 활성화하는데 모든 행정 역량을 모을 방침이다.

군의 주력산업인 농어업에 저비용으로 고효율을 내는 혁신 농법을 확대 보급해 소득을 높이겠다는 것.

이에 따라 벼 무논점파 면적을 늘리고, 연과 작약, 모란, 토하를 전략 품목으로 육성해 6차 산업화할 계획이다.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양식장비 임대사업을 통해 어민들의 경영비 절감에도 관심을 기울일 방침이다.

◇ 군민 행복지수 자긍심 높이는 지역공동체 조성

‘착한한우’ 브랜드는 인터넷 쇼핑몰 판매를 활성화해 축산물 직거래 판매 시장을 선점해 나가고 한우 품질 등급을 끌어올리기 위해 육질 개선제 등을 지원해 축산 농가의 소득도 배가할 방침이다.

강진군은 군민의 행복지수와 자긍심이 높은 따뜻한 지역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도 심혈을 기울인다.

복지에서 소외되는 군민이 없도록 계층별로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세심하고 따뜻하게 제공한다는 것.

지역의 어르신들이 노후에 외롭지 않도록 감성 소통정책을 추진하고, 여성 친화적인 도시를 만드는 데 관련사업을 적극 펼친다.

군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한 운동 교실을 운영하고, 책을 많이 읽는 군민 만들기와 강진 미(美) 프로젝트를 통해 군민의 정서와 자긍심도 높일 계획이다.

◇ 군 전역 고루 성장할 수 있도록 마스터 플랜 마련

사람 중심의 휴먼웨어 정책에도 역점을 두고, 강진의 꿈을 실현할 군민과 공무원의 역량을 키워 나간다. 이를 위해 군민자치대학은 감성여행대학, 마케팅대학, 음악대학 등 8개 대학에 10개 과정을 운영한다.

농·림·축·수산업 종사자를 전문 경영인으로 키우기 위해 맞춤형 기술교육과 선진지 견학 계획도 세워놓고 있다.

강진군은 올 해 강진의 100년 미래를 밝혀줄 전남공무원교육원 유치와 함께 연간 확정된 교육인원만 5만명에 달하는 전남교통연수원 개원까지 이뤄져 여느 해보다 힘찬 새해를 맞고 있다. 모든 군민들의 자긍심과 자신감이 충만해 있다.

올 해는 마케팅 원년의 해를 선포하고 강진이 가진 모든 강점자원을 폭발적으로 승화시켜 결실을 맺는 등 지역민 소득증대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한 획을 기록했다.

전남공무원교육원이 완공되면 연간 10만여 명이 강진으로 몰려와 관내 식당과 숙박업소, 유명 관광지가 붐비게 돼 강진군 전역에서 소비가 일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강진 북쪽에 전남교통연수원, 남쪽에 전남공무원교육원을 양 축으로 강진산단과 강진읍 오감통, 마량 놀토 수산시장, 감성여행 프로그램이 연계되면 군 전역이 고루 성장할 수 있다.

강진군은 이에따라 내년 경제 활성화 종합대책을 조속히 마련하고 역동적이고도 전략적인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구체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G03-82366724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