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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고양시(시장 최성)가 올해 고양문화재단 직원들의 고양시의원에 대한 막말사태와 관련해 본부장급을 포함한 비위관련자 7명을 중징계하고 7명은 경 징계하는 등 강도 높은 문책을 요구하고 나섰다.
그 동안 고양시는 고양문화재단 직원들의 시의원에 대한 막말사태와 관련해 4월부터 10월까지 3차에 걸쳐 밀도 있는 감사를 실시했고 28일 그 결과보고서를 고양문화재단(대표 안태경)에 전달했다.
따라서 고양문화재단은 내규에 의거해 고양시의 요구대로 1개월 안에 인사위원회를 개최하고 시가 요구한 중징계 7건, 경징계 7건, 기타 경고, 주의처분까지 총 19건을 심의하고 징계 당사자들에 대한 최종 처분을 결정해야 한다.
또 징계 대상자들은 고양문화재단 인사위원회의 징계 결정에 대해 불복할 경우 7일안에 이의를 제기할 수 있으며 징계대상자의 이의가 있을 경우 고양문화재단은 재심위원회를 따로 구성해 이의안에 대해 심의해야 한다.
한편 고양문화재단 대표이사는 고양시의회행정사무감사와 2016년 예산심의를 마무리하고 차기년도부터 재단이 정상화 될 수 있는 혁신안을 제시하고 이 모든 사태에 대한 도의적 책임을 지고 최성 고양시장에게 사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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