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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 “은행업, 복합 점포 등을 통해 적극적인 겸업화 필요”

NSP통신, 김빛나 기자, 2015-12-28 11:31 KRD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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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빛나 기자 = 신한금융투자는 28일 은행업종에 대해 금융지주사의 미래 경쟁력이 고민되는 시점이라고 판단했다. 업종 투자의견은 ‘비중확대’를 유지했다.

김수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대우증권 매각의 우선협상 대상자로 미래에셋증권이 선정됐다”며 “KB금융지주 입장에서는 ▲비대 자본의 효율화 ▲비은행 부문 수익 확대 ▲리테일 부문 시너지 증대 기회가 무산됐다는 점에서 아쉬운 결과”라고 말했다.

이어 김 연구원은 “이번 KB금융의 대우증권 인수 무산 건이 경쟁사의 기존 비은행 역량 강화 계획에 차질을 주지는 않을까 우려된다”며 “장기 저금리 기조 아래 과도한 은행 중심의 수익 구조 개선을 진지하게 고민할 시기”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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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그는 은행이 복합 점포 등을 통해 겸업화(Universal banking)를 더 적극적으로 수용해야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비은행 수익 확대를 위해 앞으로 금융지주사 체제를 활용한 CIB(기업 금융) 및 WM(자산관리형)에 특화된 복합점포 활성화에 더욱 집중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김 연구원은 “특히 리테일 부문의 은행/증권 연계의 복합 점포(WM)는 기존 판매 수수료 보수만을 받는 은행의 PB(Private Banking)와는 차별화돼야 한다”며 “복합 점포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고객 수익률 중심의 영업 환경 재편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빛나 기자, kimb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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