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이영춘 기자 = 순천시는 도로명주소 사용 정착 및 활용 등 2015년 행정자치부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23일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 시·도, 시·군·구를 대상으로 행정자치부와 전남도 합동점검에 이어 시·군간 교차점검을 통해 이뤄졌다.
평가분야는 업무시스템, 미원창구, 홍보활용으로 나누어 행정업무시스템의 도로명주소 사용실태, 민원 접수시 도로명주소 사용 실태, 도로명주소 보도자료 제공 보도실적, 특수시책, 우수사례 등을 평가했다.
순천시는 도로명주소 사용율 제고를 위해 전입신고자에 대한 도로명주소 안내, 65세이상 도로명주소 명함 제작 배부, 공공기관 민원창구 모니터 활용 도로명주소 사용 안내와 메모지 활용 안내, 시 홈페이지를 활용한 도로명주소 불편신고센터 운영 등 다양한 시책발굴로 지역주민이 도로명주소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노력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100여년 동안 사용해 온 지번주소 대신 도로명주소를 사용하는 것이 번거로울 수 있으나 새우편번호와 함께 시민들이 관심을 가지고 사용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도로명주소는 위치 찾기가 쉬워 각종 재난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고 새 우편주소는 배달경로 최적화로 우편물의 신속한 배달이 가능해지는 장점이 있다”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이영춘 기자, nsp812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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