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POSCO(005490) 광양제철소(소장 안동일)를 이끌어 나갈 영엔지니어(Young engineer)들이 지난 16일 힘찬 직장생활을 위한 사기를 다지고 활력을 재충전하는 ‘소통의 날’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입사 4년 미만 저근속사원 150여 명을 대상으로 백운산수련관에서 진행됐으며, 안동일 광양제철소장을 비롯해 광양제철소 임원 및 부장단 역시 참석해 이들을 격려했다.
이날 행사는 백운산 둘레길 산행, 서거원 양궁 남자국가대표팀 감독의 특별강연, 안동일 제철소장과의 ‘열린대화’ 순으로 구성됐다.
안동일 광양제철소장은 열린대화에서 영엔지니어들의 질문에 허심탄회하게 답하며 “젊고 다재다능한 여러분들께서 마음먹으면 이루지 못할 것이 없다. 여러분들이 있으니 광양제철소의 미래가 밝다고 확신한다”며 “앞으로도 여러분들과 자유롭게 소통하고 싶다. 하고 싶은 말이 있으면 언제든 전해달라”고 말했다.
행사에 참여한 입사 1년 차 고상호 신입사원은 “제철소장님이라고 하면 멀게만 느껴졌는데, 오늘 이 자리를 통해 소장님께서도 우리가 지금 걷고 있는 길을 먼저 걸으신 선배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회사 밖에서 동료들과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가져 매우 즐거웠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포스코 광양제철소는 직원 간 원활한 소통을 위해 ‘제철소장과의 열린대화’를 주기적으로 마련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직원들의 업무의욕 고취 및 즐거운 일터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홍철지 기자, desk3003@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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