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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HSA 이종프로세서 통합 추진 전망…시스템반도체 역량 확대

NSP통신, 김정태 기자, 2015-12-15 10:14 KRD2
#삼성전자(005930) #HSA #이종프로세서 #시스템반도체

(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삼성전자는 HAS(이종시스템 아키텍처, Heterogeneous System Architecture) 기술을 활용, AP(Application Processor)내 GPU 등 이종의 프로세서 간 Task 공유를 위한 설계을 진행, 추진할 것으로 전망된다.

참고로 HSA는 AMD, 퀄컴, 삼성전자, ARM, 미디어텍, TI 등 주요 반도체 업체 중심으로 개발 추진 중인 혼합 시스템 아키텍처 기술이다.

HSA 기술은 인간의 뇌와 같이 직렬과 병렬을 병행해서 사용하는 방식. 즉 인간의 좌뇌와 우뇌 사이에는 뇌간이라는 부분이 존재하는데 HSA 기술은 뇌간처럼 CPU(중앙처리장치)와 GPU를 유기적으로 연결해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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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U는 범용 프로세서로 정수연산에 최적화돼 있는 반면 GPU는 부동소수점 연산 능력이 뛰어나고 그래픽을 훨씬 빠르게 처리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향후 인공지능이 본격화될 경우 CPU와 GPU를 함께 사용하는 HSA 기술은 컴퓨팅 효율성을 극대화할 것으로 판단된다.

HSA 기술을 활용할 경우 CPU가 작동하는 동안 GPU도 구동이 가능하기 때문에 컴퓨팅 성능 확대될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AP와 BP를 자체 설계로 진행하고 있으며 향후 GPU도 자체 설계를 할 것으로 전망된다.

자체 설계된 GPU는 HSA 기술을 통해 직렬과 병렬 연산을 병행하게 된다. 이에 따라 시스템 반도체 역량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이세철 NH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삼성전자는 HSA로 이종 프로세서의 통합을 추진할 것”이라며 “AP(Application Processor)와 BP(Base Band Processor)뿐만 아니라 GPU(그래픽저장장치)도 자체 설계하는 등 시스템 반도체 역량을 확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정태 기자, ihunt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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