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BC카드, 불량 가맹점 사전 예측 FDS 업그레이드

NSP통신, 김빛나 기자, 2015-12-14 09:06 KRD7
#BC카드 #불량 가맹점 #휴·폐업 가맹점 예측 FDS
NSP통신-BC카드 직원이 불량 가맹점 사전 예측용 이상금융거래 탐지시스템(FDS)을 통해 고의 폐업 발생 위험이 있는 가맹점을 모니터링 하는 모습(사진제공=BC카드)
BC카드 직원이 불량 가맹점 사전 예측용 이상금융거래 탐지시스템(FDS)을 통해 고의 폐업 발생 위험이 있는 가맹점을 모니터링 하는 모습(사진제공=BC카드)

(서울=NSP통신) 김빛나 기자 = BC카드가 부도 또는 폐업 위험이 있는 가맹점을 미리 예측해 고객 피해를 사전에 최소화 하는 ‘휴·폐업 가맹점 예측 FDS’를 가동한다.

이 시스템은 주로 회원제 가맹점처럼 6개월 이상의 장기간 서비스를 제공하는 조건으로 고객에게 카드 결제를 유도한 후 몰래 폐업하는 불량 가맹점을 미리 적발해 내기 위한 목적으로 개발됐다.

BC카드는 가맹점 매출 행태, 상권·업종 정보 등 빅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휴·폐업 가맹점 예측 FDS를 운영함으로써 폐업 전에 이상 징후를 감지해 고객 피해를 사전 차단할 계획이다.

G03-8236672469

특히 고객이 카드 결제하면 미리 이자를 떼고 돈을 빌려주는 불법 할인대출(카드깡) 업체, 카드 결제로 투자 명목의 자금을 조달하는 유사수신행위 업체 등 은퇴자나 노령자와 같은 금융 취약 계층을 노리는 불량 가맹점들이 폐업하기 전에 미리 제재를 가할 수 있도록 사전 탐지 기능을 강화했다.

BC카드 김진철 프로세싱 본부장은 “최근 은퇴 후 노후 자금을 보유한 노인이나 주부 등을 겨냥해 불법 카드 거래 유도 후 고의로 폐업해 고객 피해를 발생시키는 가맹점이 늘고 있다”며 “이번에 적발 범위를 넓힌 불량 가맹점 사전 예측 FDS를 보다 적극적으로 활용함으로써 고객들이 카드를 사용하면서 선의의 피해를 보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김빛나 기자, kimbn@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