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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NSP통신) 도남선 기자 = 부산 연제구(구청장 이위준)는 부산시가 16개 구·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5년 여성가족정책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로써 연제구는 2007년부터 9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으로 기록됐다.

이번 평가는 ▲여성정책추진 기반구축 및 사회 참여 ▲여성경제활동 및 인적자원개발 지원 ▲여성권익증진 및 폭력예방 ▲건강한 가족문화 정착 ▲다문화가족 및 북한이탈주민 지원 등 5개 분야로 실시되었으며,

연제구는 올해 연제구 건강가정지원센터 확장 이전과 워킹맘 워킹대디 지원 시범사업 운영 등 건강한 가족문화 정착을 위한 가족친화사업을 추진했다.

또 다문화가족 합동결혼식과 결혼이주여성 수기공모 등 다문화가족의 사회통합을 돕기 위한 사업들을 펼치고, 여성친화도시 공모사업 추진과 서포터즈 운영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연제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감과 소통을 통해 주민 스스로 참여하는 생활 밀착형 여성정책 사업을 추진해 가족 모두가 행복한 가족친화도시로 가꾸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연제구는 2016년에도 주민 공감형 여성정책개발, 여성친화도시 공모사업 활성화와 경력단절여성 일자리 발굴, 아동‧여성보호지역연대 활력추진 등 여성가족정책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NSP통신/NSP TV 도남선 기자, aegookja@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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