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이운룡 새누리당 국회의원(비례대표, 정무위원회)은 10일 국정감사 NGO모니터단이 선정하는 국감 우수의원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국정감사NGO모니터단(공동단장 김대인 외 20인)은 270여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17년 전통의 국정감사 종합 모니터단으로 국정감사 기간인 20여일동안 1000여 명의 현장 모니터 요원을 파견해 국회의원 질의응답 상황, 출결 현황 내역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의원을 선정하고 있고 국회 내에서 가장 권위 있는 국감 우수의원 상으로 평가 받고 있다.
이번 국정감사에서 이운룡 의원은 소비자 권익 증진 기금 마련, 서민금융지원 확대, 보훈급여금 부정수급 문제점 등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다양한 정책적 제안과 금융산업 발전과 공정한 거래 행위 정착을 위한 국가 경제 성장 과제에 초점을 맞추어 균형 있는 국정감사를 시행했다.
주목할 점은 일산지역 주요 현안과 관련해 국정감사에서 큰 성과를 낸 점이다. 국정감사 기간 동안 지역 긴급 현장 간담회에 참석해 주민들의 의견을 국무조정실 국정감사장에서 질의해 일산 올림픽스포츠센터 매각 철회 연구용역 실시를 이끌어 냈고, GTX 킨텍스~삼성 노선 추진 등 각종 지역현안에 대한 정부의 대안 마련을 촉구한바 있다.
특히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북부구간 통행료 문제를 제기해 지난 11월 6일 통행료 인하를 위한 연구용역 추진 합의를 이끌어 낸 바 있다.
한편 1일 194조원의 전자금융거래가 이루어지고 있는 우리나라에 아직도 인터넷 전문은행이 없어 글로벌 경쟁에서 뒤쳐지고 있는 문제점을 강하게 질타해 1개 은행에 대해 시범 인가를 하려던 정부 계획을 변경시켜 2개의 인터넷 전문은행이 선정될 수 있도록 성과를 거두는 등 국정감사 기간 내내 질의한 사항들이 실제 현장에서 바뀔 수 있도록 노력했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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