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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NSP통신) 김용재 기자 = 백화점이나 아울렛 등 유통업체를 직장으로 삼은 부모들은 직업 특성상 주말이나 휴일에 자녀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기 어렵다.
롯데백화점 광주점과 롯데아울렛 수완점은 다른 직업에 비해 이른바 '좋은 부모' 역할을 하기 어려운 이들을 위해 '좋은 부모'의 역할에 대한 교육을 진행해 눈길을 끌고 있다.
롯데백화점 광주점은 9일 자녀를 둔 백화점 임직원 및 매장 남직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광주동구건강가정지원센터와 함께 '좋은 아빠되기' 교육을 진행했다.
아버지와 자녀 사이의 긍정적인 표현과 행동을 증가시키고 자아 존중감 증진을 통한 아버지로서의 정체감 확립을 위해 다양한 사례 중심의 지침 교육이 이뤄졌다.
이 날 교육에 참여한 유영택 롯데백화점 광주점장은"아이들 교육은 엄마가 맡는 편이 더 낫다고 생각했지만 이번 교육을 통해 아빠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단 걸 깨달았다"며"아이들과 더 많은 소통과 공감 노력을 해 좋은 아빠가 돼야 겠다"며 고 밝혔다.
한편 지난 8일 롯데아울렛 수완점도 광주대 평생교육원 김혜경 겸임교수를 초빙해 사춘기의 청소년 자녀와 부모의 올바른 소통을 위한 부모 역할 교육을 진행해 자녀가 있는 직원들의 호응을 얻었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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