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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빛나 기자 = 은행권이 겨울철 여행성수기를 맞아 해외로 떠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환전 이벤트를 준비했다. 주요 통화 환율 우대는 물론 상품권 등 각종 경품 혜택까지 받을 수 있다.

KEB하나은행은 내년 2월 말까지 하나멤버스 회원으로 미화 500달러 상당액 이상 환전하는 모든 고객에게 주요 통화(미화, 유로화, 엔화) 최대 70%, 기타통화 최대 30%의 환율 우대를 제공한다.

공항소재 영업점을 제외한 전 영업점에서 환전하는 모든 개인 고객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사이버환전 및 전화로 ‘원스톱 전화로’ 환전고객도 포함된다.

또 환전고객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하나투어 여행상품권, 고급 미러리스 카메라, 국민관광상품권, 모바일상품권 등의 경품을 증정한다.

NH농협은행은 개인 고객을 대상으로 내년 2월 29일까지 최고 70% 환율 우대 혜택과 함께 각종 경품을 증정한다.

이 기간 중에 환전하는 고객은 통화별로 40~60%의 환율 우대를 적용 받을 수 있으며 1000달러, 1000유로, 10만엔 이상 환전 시에는 최대 70%까지 우대 받을 수 있다.

해외 송금 고객에 대해서도 통화 구분 없이 기본 40%의 우대환율을 적용하며 농협은행을 거래외국환은행 지정 후 유학, 체제비를 송금하는 고객에게는 10% 추가된 50%의 우대환율을 적용한다.

이밖에 건당 미화 500달러 상당액 이상 환전 및 송금 고객과 NH-ONE 해외송금서비스 또는 NH웨스턴유니온 자동송금 서비스 고객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총 180명에게 NH기프트카드, 애플 뉴맥북, 아이패드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

우리은행도 내년 2월말까지 두 달간 최대 75% 환율우대와 인천공항에서 사용가능한 할인쿠폰 등을 제공하는 겨울 환전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벤트 기간에 환전하는 모든 고객에게 환전금액에 따라 최대 75%까지 환율을 우대하며 영업점에서 미화 300달러 이상을 환전하거나 수령하는 경우 인천공항 출국장 3층에 위치한 CJ Airtown 내 투썸플레이스, 뚜레쥬르 등과 신라면세점 그리고 트래블메이트(여행용품매장)에서 이용할 수 있는 할인혜택 쿠폰을 제공한다.

자사 모바일뱅크인 위비뱅크 온국민환전 이용고객에게는 미화·엔화·유로화에 한해 최대 90%까지 환율 우대를 제공한다. 기타 통화는 최대 40%까지 우대해주며 환전금액은 100만원 상당액 이하다. 오는 9일부터는 적립금 1만원, 10% 할인쿠폰 등 롯데인터넷면세점 쿠폰도 함께 증정한다. 중복 사용도 가능하다.

NSP통신/NSP TV 김빛나 기자, kimb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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