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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정섭 기자 = 대한뉴팜(054670)이 투자한 카자흐스탄 광구 여러 유정에서 새로운 오일들이 발견됐다. 또 다른 유정에서도 시추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대한뉴팜과 함께 카자흐스탄 BNG광구를 개발중인 영국의 록시사는 테스트결과 그동안 관심사였던 A-5유정과 801유정에서 기름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A-5유정의 경우 4442미터의 깊이까지 시추를 완료해 테스트를 한 결과 하루 2000베럴 규모의 기름이 흘러나왔다고 밝혔다. 801유정의 경우 각각 4910미터, 4842미터 4726미터지점에서 기름이 발견됐다고 말했다.

또 143유정에서도 2693미터, 1974미터지점에서 좋은 오일이 분출됐다고 밝혔다. 2413미터지점에서도 지금 추가테스트가 진행중이다.

한편 A-6유정은 사고없이 1350미터 지점까지 시추가 진행됐다.

록시사의 클리브 카버 회장은 ＂테스트한 결과 양질의 오일(good quality of oil)이 있다는 증거들이 속속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카버회장은 테스트한 오일들이 거침없이 계속 흘러나오게 하는게 목적이라며 이를 위해 모든 테스트들을 마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NSP통신/NSP TV 박정섭 기자, des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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