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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루코, 전자소재 부문 통한 성장 기대

NSP통신, 김용환 기자, 2015-12-07 07:10 KRD7
#알루코(001780)

(서울=NSP통신) 김용환 기자 = 알루코(001780)의 알루미늄 압출 전문 기업이다. 알루텍, 고강알루미늄, 현대알루미늄, 케이피티유(054410) 등의 계열사를 통해 알루미늄 주조부터 최종 완제품까지 수직 계열화를 구축했다.

알루미늄은 우수한 강도, 내식성을 바탕으로 가전 제품, 건축자재, 항공기 부품 등에 사용된다. 표면 처리를 통한 다양한 색, 광택 구현이 가능해 IT 외장재로 적용이 확대 중이다.

2015년 전방 사업별 매출비중은 전자소재 52%, 건축재 22%, 수송(자동차 등) 10%, 기타 16% 등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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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근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전자소재 부문을 통한 성장이 기대된다”며 “2010년 TV 내장재(Edge Bar), 2013년 TV 외장재(Bezel) 개발 성공으로 과거 건축재 중심의 매출 구조에 서 탈피했다”고 설명했다.

최근에는 스마트폰에서 알루미늄을 활용한 메탈 케이스 적용이 확대되고 있어 실적 성장에 긍정적일 전망이다.

2016년 전자재료 부문 매출 비중은 58%가 예상된다.

베트남 법인인 현대알루미늄 VINA를 통한 생산 비중 확대로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 전자소재 관련 생산 대부분은 설비 이전을 통해 노동비가 저렴한 베트남 법인에서 진행된다.

2015년 3분기 기준 현대알루미늄VINA 매출액은 2393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도 매출액 870억원 상회했다. 베트남 법인 생산 증가로 영업이익률은 2014년 4.9%에서 2015년 5.6%, 2016년 6.4%로 개선이 기대된다.

최준근 애널리스트는 “2016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13%, 30% 증가한 5289억원, 338억원이 예상된다”며 “알루미늄은 전자재료 이외에도 경량화 이슈와 함께 자동차, 선박, 고속철 등과의 동반 성장도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용환 기자, newsdeal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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