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세아제강, 4분기 영업이익 전분기比↑…에너지용강관 수출은 부진 전망

NSP통신, 김용환 기자, 2015-12-04 07:56 KRD7
#세아제강(003030)

(서울=NSP통신) 김용환 기자 = 세아제강(003030)의 3분기 별도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220억원(YoY, -28.2%, QoQ -12.1%)과 93억원(YoY, -57.6%, QoQ -35.4%)을 기록했다.

무엇보다도 국제유가 급락에 따른 북미지역 에너지용강관 수요 감소에 따른 미국향 수출 감소로 강관판매량이 전년동기대비 25% 감소한 21만톤에 그쳤기 때문.

특히 기타 강관제품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성을 기록했던 유정관 수출 감소가 큰 폭의 수익성 악화로 이어진 것으로 판단된다.

G03-8236672469

한국철강협회에 따르면 한국의 10월 강관수출은 전년동기대비 -57.6%를 기록했는데 특히 미국향 송유관 및 유정관 수출의 경우 각각 57.6% 및 95.9% 급감했다.

배럴당 40달러대로 정체된 국제유가로 인해 북미지역의 유전 및 가스전 개발 신규 프로젝트 수요가 여전히 부진하다.

지난 10, 11월 북미지역의 미국 원유 시추공 수(Rig Count)가 전년동기대비 60% 감소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4분기에도 세아제강의 에너지용강관 수출은 부진할 전망이다.

하지만 박성봉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국내 아파트 분양 급증에 따른 배관재 판매 증가로 전체 강관판매량은 전분기대비 9.5% 증가한 23만톤이 예상되고 국내 열연 유통가격 하락에 따른 강관 스프레드 확대로 전분기대비해서는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4분기 세아제강의 별도기준 영업이익은 2분기 수준인 138억원(YoY -55.9%, QoQ +49.2%)을 기록할 것이다”고 전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용환 기자, newsdealer@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