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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농업전문 CEO’ 146명 배출

NSP통신, 김용재 기자, 2015-12-03 15:15 KRD7
#장성군 #장성미래농업대학

장성미래농업대학 졸업식···강소농학과 53명·베리학과 50명·딸기학과 43명 등 학사모

NSP통신-3일 열린 장성 제8기 미래농업대학 졸업식. (장성군)
3일 열린 장성 제8기 미래농업대학 졸업식. (장성군)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장성군이 지역의 미래농업을 선도적으로 이끌어갈 농업전문 CEO 146명을 배출했다.

3일 군에 따르면 지난 2일 농업인회관에서 장성미래농업대학장인 유두석 군수를 비롯해 군의원, 유관기관장, 졸업생 및 가족 등 1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기 미래농업대학 졸업식을 개최했다.

이 날 졸업식에는 전문 품목교육과 현장실습, 농업리더의 소양교육 등 해당과정을 이수한 강소농학과 53명과 베리학과 50명, 딸기학과 43명 등 총 146명에게 졸업증서를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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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학사운영에 기여하고 학업에 충실한 우수 졸업생 총 29명에 대한 시상도 함께 이뤄졌다.

공로상은 박래범 씨 등 7명, 개근상은 김고성 씨 등 22명이 수상했다.

군은 올 해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발맞춰 ‘작지만 강한 농업’인 강소농을 비롯해 재배면적이 점차 증가하고 품종 또한 다양해지고 있는 딸기와 베리를 생산할 농업인을 육성하기 위해 강소농학과와 딸기학과, 베리학과를 개설해 총 20회 과정으로 미래농업대학을 운영해 왔다.

분야별로 저명한 강사를 초빙해 전문기술교육과 실습, 토론, 선진현장 견학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체험형 과정으로 교육을 전개해 학생들의 호응을 얻었다.

졸업식에서 유두석 장성미래농업대학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학사과정을 모두 마치고 영광스러운 졸업을 맞이한 여러분들께 진심어린 격려와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 곳에서 배우고 익힌 지식들이 우리 군 들판 전역에서 알찬 결실로 이어지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장성미래농업대학은 지난 2008년부터 올 해까지 총 8기에 걸쳐 1023명의 전문농업인을 배출, 선진 농업인 배양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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