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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문동신 군산시장이 1일 군산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 간담회를 갖고 군산지역에 당면해 있는 현안문제에 대해 소신을 밝혔다.
문 시장은 군산전북대병원 관련 문제에 대해 2~3가지 방안을 마련해 올해 안에 전북대병원측과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환경단체가 주장하는 독미나리 등의 보호를 위해 기존 6000평에서 1만5000평으로 늘려 이를 해결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주변 토지를 매입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라며 기존 132억원 외에 올해 30억원의 예산을 추가로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예비타당성조사가 전체 사업비의 20%를 넘을 수 없기 때문에 부지를 다른 곳으로 옮기는 것은 문제가 많지만 전혀 배제한 것은 아니고 염두해 두고 있다는 뜻도 시사했다.
새만금 방조제 1·2호 문제에 대해서는 중앙분쟁조정위원회의 결정에 승복할 수 없으며 법무법인을 통해 대법원에 소를 제기한 상태여서 상황을 지켜보며 대처해 나가겠다고 언급했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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