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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NSP통신) 차연양 기자 = 경남지방중소기업청(청장 엄진엽)은 ‘2016년 산학연협력 기술개발사업’을 추진할 주관기관을 2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주관기관 모집은 중기청 연구개발(R&D) 분야에 시범 도입되는 바우처 방식을 시행하기 위해 추진되는 것이다.
이번사업에서는 주관기관을 먼저 선정함으로써 연구인력 및 R&D 실적 등 주관기관에 대한 정보를 중소기업에 사전 제공해 중소기업과의 매칭 성공률이 크게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사업 신청에서 선정까지 최대 30일가량 선정기간이 단축되고 기술력과 사업성을 겸비한 보다 우수한 과제도 선정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주관기관은 평가를 거쳐 수행할 R&D과제의 추천권을 받게 되고 매칭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의 과제 중 우수과제를 선정해 중기청에 추천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대학 및 연구기관은 10일부터 23일까지 해당 지역의 지방중기청에 신청하면 된다.
NSP통신/NSP TV 차연양 기자, chayang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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