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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 가상 카드번호로 보안 강화

NSP통신, 김빛나 기자, 2015-12-01 09:21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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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빛나 기자 = 현대카드가 사용처, 사용금액을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는 ‘락앤리밋(Lock & Limit)’에 이어 ‘가상카드번호’ 서비스를 출시한다.

가상카드번호 서비스는 실제 카드 번호 대신 고객이 별도로 생성한 가상의 카드번호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한 서비스로, 현대카드 앱에서 가상카드번호를 손쉽게 발급 받아 국내는 물론 해외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지금까지 신용카드 이용자들은 결제를 위해 국내외 온라인 쇼핑몰 및 결제 서비스에 실제 카드 번호를 제공해왔다. 이 때문에 온라인 쇼핑몰 및 결제 서비스를 통한 카드정보 유출 및 2차 고객 피해가 종종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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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가상카드번호 서비스를 이용하면 카드정보 유출이 의심되거나 카드정보 부정사용이 걱정될 경우 현대카드 앱에서 가상카드번호만 바로 설정 및 해지할 수 있어 안심하고 카드를 사용할 수 있다.

NSP통신-현대카드 가상카드번호(제공=현대카드)
현대카드 가상카드번호(제공=현대카드)

이 서비스는 국내 최초로 개인회원 전체를 대상으로 하며 국내는 물론 해외 온·오프라인 가맹점 전체에서 활용할 수 있다. 가상카드번호는 실제 카드 1장당 1개씩 만들 수 있으며 월 3회까지 변경이 가능하다. 카드 도난, 분실, 재발급, 해지 등으로 실제 카드의 사용이 제한될 경우 가상카드번호도 자동으로 사용 제한된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가상카드번호 서비스는 락앤리밋에 이은 현대카드의 디지털에 대한 원칙과 철학이 담긴 서비스”라며 “카드정보 유출 등에 대비해 고객들이 더욱 안심하고 카드생활을 하는 데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카드는 락앤리밋과 가상카드번호 서비스를 시작으로 고객들이 생활 속에서 직접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디지털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제공할 계획이다.

NSP통신/NSP TV 김빛나 기자, kimb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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