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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 배당성향 30% 유지 가능성↑…배당투자 매리트 ‘풍부’

NSP통신, 이광용 기자, 2015-11-26 10:17 KRD7
#기업은행(024110) #배당성향

(서울=NSP통신) 이광용 기자 = 4분기 순익은 2043억원(-16.4% q-q, 14.8% y-y)으로 컨센서스 2084억원에 부합할 것으로 예상된다.

순이자마진(NIM)과 대손비용 등 전분기에 이어 양호한 추세를 보일 전망이다. 환율변동에 따른 환차익 가능성을 배제하더라도 컨센서스 충족할 것으로 보인다.

4분기 NIM은 1.91%로 1bp q-q 하락할 것으로 보이나 전분기 일회성요인 제외하면 실질적으로는 전분기와 동일한 수준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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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기준금리 인상과 함께 국내 국고채 1년물 금리 상승으로 중금채 리파이낸싱 효과가 내년에는 약 20~ 30bp 내외로 감소할 것으로 보이지만 내년에도 현 수준의 NIM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4분기 대출성장률은 대출채권 상매각 및 기업 부채상환 등 계절적 요인 영향으로 0.5% q-q 추정된다. 내년 대출성장률은 5.7% y-y 수준이 예상된다.

중소기업 신용위험평가 관련 충당금은 전년동기와 유사한 약 300억원 내외로 추정되지만 대기업 수시평가 영향이 미미할 것으로 보여 4분기 대손충당금은 분기 경상적 수준인 3005억원 이 예상된다.

내년 대손비용도 올해와 큰 차이가 나지 않는 수준인 총여신 대비 70bp가 예상된다.

최진석 NH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기업은행은 연간 대출성장률 6% 및 현재의 수익성(NIM 및 대손비용률) 유지를 가정할 경우 지속가능 배당성향 10%p 상향하면 2019년 보통주자본비율은 35bp 내외 변동하는 민감도를 보인다”며 “지속가능 배당성향을 30%로 고정하고 현재의 NIM과 대손비용률이 유지된다고 가정하면 대출성장률 1%p 변동 시 2019년 보통주자본비율은 약 20bp 내외 변동하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분석했다.

그는 “D-SIB(시스템적 주요은행) 추가자본 규제대상이 아니며 경기대응완충자본 규제 역시 최대 2.5%p로 확대될 가능성 낮아 보인다”며 “따라서 정부가 대주주인 국책은행 특성상 배당성향 30% 이상 유지할 가능성 커 배당투자 메리트는 풍부하다”고 전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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