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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마을기업 '펀빌리지협동조합'이 삼성애육원에 사랑의 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군산시 마을기업 '펀빌리지 협동조합(이사장 장재진)'은 24일 사랑의 물품보관함 수익금을 모아 마련한 100만원상당의 물품을 해신동과 월명동 주민센터, 삼성애육원에 전달했다.

군산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물품을 보관하고 적립되는 500원을 모아 사랑의 물품보관함을 운영 중인 펀빌리지 협동조합는 군산근대역사자원을 활용한 도심민박과 연계한 체류형 통합관광사업을 추진하는 도시형 마을 기업으로 지난 5월 14일 행자부지정 군산시 마을기업으로 지정 됐다.

장재진 펀빌리지협동조합 대표는"작은 정성이지만 함께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지역의 소외받는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마을기업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준기 군산시 투자지원과장은"지역주민이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착한기업인 마을기업을 내년에도 지속 육성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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