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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김정태 기자 =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싸이월드가 구글의 오픈소셜 프로젝트에 참여한다.

이에 따라 구글은 2400만 규모의 네트워크를 가진 싸이월드의 참여로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한 신규 서비스 등을 개발, 활성화 될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을 시도할 계획.

싸이월드는 이를 출발점으로 구글과는 오픈소셜 등에 기반한 글로벌 표준화 작업에 대한 기술 협력을 진행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구글의 유튜브 동영상 서비스와 싸이월드 미니홈피 등 양사의 서비스 연계를 통해 콘텐츠의 이동을 보다 자유롭게 할 계획이다.

SK커뮤니케이션즈 관계자는 “싸이월드의 플랫폼 개방으로 국내 개발자들도 미국의 애플리케이션 개발자들과 같은 1인 창조기업 형태의 창업이 가능해졌다”며 “특히 싸이월드의 글로벌 표준 채택에 따라 싸이월드 기반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한 국내 개발자들은 자연스럽게 글로벌 시장에 동반 진출이 가능해져 국내 SW산업의 성장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DIP통신, ihunter@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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