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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중연 기자 = 전북 임실군은 산림청 주관 ‘2016년 산림소득 공모사업’에 삼계면 세심리 거주 오흥섭(임업후계자)씨가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오씨는 ‘산림작물생산단지조성’ 분야에 총 사업비 2억5800만원 중 1억550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오흥섭씨는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내년에 관촌면 복흥리 일대 5만㎡ 규모에 호두나무 4500본을 식재하고 관련 기반시설을 본격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임실군은 총면적 70%가 임야로 구성돼 있어 산림자원과 연계한 소득창출원이 무궁무진하다”며 “앞으로 경쟁력 있는 우수 임업인과 생산자 단체를 적극 발굴·지원해 임업의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중연 기자, nspjb@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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