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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맞춤형 저소득층 일자리 확대 운영

NSP통신, 김광석 기자, 2015-11-17 22:02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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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완주군이 저소득층 일자리를 늘리기 위해 농산물 전처리 사업장을 확대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그동안 삼례읍에 위치한 전처리사업장은 장소가 협소하고 완주군의 지리적 특성을 고려할 때 일은 하고 싶으나 거리가 멀어 사업에 참여할 수 없는 주민들이 많았다.

이에 따라 완주군은 상관면 소재 공공건물(구 상관보건지소)를 활용해 농산물 전처리 사업장을 마련하고 상관 지역 주민들 대상으로 다음달부터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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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처리 사업장은 농산물을 세척, 선별, 가공 포장하는 과정을 거쳐 완주군 로컬푸드 매장 및 시장에 납품해 저소득층 일자리 창출은 물론, 주민들 소득 증대에 기여할 전망이다.

이계임 완주군 주민생활지원과장은"앞으로도 주민밀착형 사업을 발굴해 일자리를 늘림으로써 저소득층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은 저소득층 일자리 사업으로 현재 8개의 자활근로사업단을 운영해 103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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