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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중국서 화양지구개발 1억 달러 투자협약 체결

NSP통신, 서순곤 기자, 2015-11-12 17:32 KRD7
#여수시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청과 공동, 중국 텐진 투자설명회 큰 성과

NSP통신-11일 여수시와 중국 웨이하이市 자매결연 20주년 공동 투자설명회 (여수시)
11일 여수시와 중국 웨이하이市 자매결연 20주년 공동 투자설명회 (여수시)

(전남=NSP통신) 서순곤 기자 = 여수시(시장 주철현)는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과 공동으로 12일 오후 중국 텐진 상그리라호텔에서 국외투자유치 설명회를 갖고 1억 달러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하는 등 큰 성과를 거뒀다.

중국 부동산개발업체와 크루즈 여행사 등 35개사가 참석한 이번 투자설명회에서 여수시와 광양경제청은 여수지역의 투자환경과 화양지구 개발사업에 대해 집중적으로 소개했다.

이어 여수시는 화양지구 개발을 위해 광양경제청과 공동으로 중국 텐진 따안투자그룹과 1억 달러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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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여수시는 국제 크루즈 관광 활성화를 위해 텐진 국제크루즈 모항유한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양국 크루즈 여행사간의 교류와 협력을 강화해 크루즈 관광객 유치에 기여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주철현 여수시장은 “여수시는 2012여수세계박람회를 통해 높아진 국내외 인지도를 바탕으로 연 1300만 명의 관광객이 다녀가는 국제 해양관광의 중심도시로 도약하고 있다”며 “박람회장 인근에 15만톤급 크루즈항이 있고, 웅천지역은 정부의 거점형 마리나 항만으로 선정돼 향후 500척 규모의 국내 최대 마리나 단지로 조성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주 시장은 “투자이민제를 시행하고 있는 경도 해양관광단지가 연말에 중앙 정부 정책사업인 복합리조트 사업대상지로 최종 선정되면 1조 원 이상의 자금이 투자되어 호텔과 컨벤션센터, 외국인 전용 카지노와 면세점이 들어서는 세계적인 해양복합리조트로 조성될 것”이라면서 여수가 한국 내에서도 관광분야 투자의 최적지로 떠오르고 있음을 강조했다.

김정희 여수시 투자유치과장은 “이번 텐진시 투자설명회는 화양지구 개발을 위해 광양경제청과 공동으로 큰 투자협약을 이끌어 낸 점과 크루즈 관광 활성화를 위한 협력 파트너를 확보했다는 측면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NSP통신/NSP TV 서순곤 기자, nsp112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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