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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정의화 국회의장이 여야 모두에게 선거구 획정과 관련해 하루 빨리 기준을 마련해 줄 것을 다시 한 번 간곡히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
정 의장은 “대의민주주의에서 국민의 대표를 선출하는 선거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20대 총선이 선거일 전 5개월 밖에 남지 않았는데도 아직도 선거구획정을 하지 못하고 있는 것은 유권자들에게 대한 기본적인 도리가 아니다”고 지적했다.
또 “방금 전 정개특위 활동기간이 12월 15일까지 연장 되었습니다만 이는 1달을 가득 채워 활동하라는 의미는 아니다”며 “하루 빨리 선거구 획정기준을 마련해주시길 다시 한 번 간곡히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여야는 12일 20대 총선에 적용할 선거구획정과 관련해 당초 오는 15일까지였던 정개특위 활동기간을 오는 12월 15일까지 한 달 간 더 연장하는 안을 재석 188명 중 151명의 찬성으로 통과 시켰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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