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군산예총(회장 황대욱)이 미공군 제8전투비행단 장병들과 기지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19일 위문공연을 갖는다.
군산미공군기지 내 특설무대에서 펼쳐지는 이번 공연은 ‘2015 군산예총 한·미 친선을 위한 미군장병 특별 위문공연 Happy Thanks giving Wolf Pack!’이라는 주제로 예총산하 국악협회를 비롯한 무용, 연극, 연예, 음악협회 회원들의 공연과 사진작가협회의 군산명소를 담은 사진 전시로 구성된다.
조상훈 국악협회 지부장의 사회로 진행되는 공연은 한국예술의 멋과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는 아리랑 등 전통민요, 귀여운 아이들의 무용을 비롯한 쟁강춤, 신명나는 풍물판굿과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오페라 아리아 그리고 우리 대중가요 등 다양하고 친숙한 레퍼토리로 이훠져 미군 장병들에게 한국예술과 문화를 소개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양원 군산시 부시장은 “한반도 평화수호를 위해 수고하는 미 공군 장병들과 이번 공연을 위해 한·미간 예술대사로서 역할을 톡톡히 한 군산예총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황대욱 예총회장은 “이번 행사는 군산에서 근무하는 미공군 장병들과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추수감사절을 축하하는 자리를 통해 양국의 우호와 친선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며"이번 행사를 후원한 군산시와 미공군 관계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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