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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농협)

(전북=NSP통신) 김남수 기자 = 전북농협(본부장 박태석)이 오는 11일 농업인의 날을 기념하고 도민들에게 올바른 식문화 정착을 통핸 농촌 사랑을 확대하기 위해 실시한 ‘전북농협 식(食)사랑 농(農)사랑 공모전’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9일 공모전에 수상한 전주진북초등학교(교장 서명옥) 오현주 교사(5학년) 반을 방문하는 깜짝 이벤트가 실시됐다.

오현주 교사는 전북농협이 학교에 조성한 스쿨팜 체험장에서 아이들과 작물을 식재하고 성장과정을 지켜보며 처음에는 당근을 쑥갓으로 아이들에게 알려준 에피소드를 소개하며 아이들과 함께 성장노트를 작성하고 수확해 나눠먹은 사연을 공모해 선정됐다.

또한 학생들과 함께 우리 농사의 중요성과 먹거리의 소중함을 알리는 깜짝 이벤트를 희망해 전북농협이 이날 방문, 식사랑 농사랑 퀴즈진행과 함께 예담채 방울토마토를 전달했다.

박태석 본부장은 “최근 바쁜 일상과 맞벌이 부부들의 증가로 인해 아침 결식 어린이 수가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라며 “올바른 식사랑 농사랑 문화의 의해를 통해 우리 농업의 소중함을 배웠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농협은 이번 공모전 수상자를 팜스테이 체험분야 10건과 쌀(벼)분야 10건 등 모두 20건을 선정해 전라북도 대표농산물브랜드 예담채와 예미향을 시상품으로 11일까지 전달할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김남수 기자, nspn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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