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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실 남편, 지인 아내 성추행 혐의 인정(?) ‘충격’

NSP통신, 류수운 기자, 2015-11-06 12:40 KRD7
#이경실 #성추행 #TV조선
NSP통신- (TV조선 해당 화면 캡쳐)
(TV조선 해당 화면 캡쳐)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유명 개그맨 이경실 남편 최 모(58) 씨가 성추행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전해져 충격을 주고 있다.

6일 오전 TV조선이 피해자 A측 변호인 말을 인용 단독 보도한데 따르면 지인의 아내를 차 안에서 성추행한 혐의로 고소된 최 씨가 전날(5일) 열린 첫 공판에서 성추행 공소사실과 검사가 제출한 모든 증거에 대해 동의했다.

최씨는 이날 자신의 성추행 혐의에 대해 인정하면서도 당시를 만취한 심신미약상태였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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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보도와 관련 이경실 소속사인 코엔스타즈 측은 당시 공판 상황에 대해 확인 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지만 홍보팀과는 현재 연락이 닿지 않고 있어 정확한 사실확인과 입장을 들을 수 없는 상황이다.

앞서 최씨는 지난달 8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에서 A씨 등과 술을 마신 뒤 A씨를 집까지 바래다주겠다며 기사가 있는 자신의 차에 태워 치마 속을 더듬는 등 강제 추행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당시 이경실은 “우리 남편은 내가 가장 잘 안다”며 “그런 일(성추행)을 할 사람은 절대 아니다. 남편과 나는 결백을 위해 재판까지 갈 것이며 진실은 곧 밝혀지게 될 것”이라고 남편에 대한 신뢰와 함께 결백을 주장한 바 있다.

한편 최씨의 2차 공판은 다음 달 17일 있을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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