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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NSP통신) 김치훈 기자 = 창원 마산중부경찰서는 건설현장에 몰래 들어가 상습적으로 파이프와 전선 등을 훔친 혐의로 A(32)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3일 밤 11시 50분쯤 창원시 마산합포구 중성동의 한 모텔 신축공사 현장에서 동파이프를 포대에 담아 훔쳐 달아는 수법으로 최근까지 31차례에 걸쳐 시가 2500만원 상당의 에어컨 동파이프와 전선 240kg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NSP통신/NSP TV 김치훈 기자, kimchi1003@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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