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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웅섭 금감원장, 보험업계 시장문란행위 자정노력 성실이행 당부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5-11-03 19:26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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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진웅섭 금감원장이 보험회사와 보험대리점간 자율협약 체결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진웅섭 금감원장이 보험회사와 보험대리점간 자율협약 체결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진웅섭 금융감독원장은 3일 서울 중구 포스트타워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 보험회사와 보험대리점간 자율협약 체결식 인사말에서 보험업계 시장문란행위 자정노력을 성실이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진 금감원장은 “지난 8월 ‘제9차 금융개혁회의’에서 보험판매채널의 각종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채널개편을 단계적으로 추진키로 했다”며 “채널개편 추진방향은 ▲(1단계) 업계 스스로의 자정노력 ▲(2단계) 시장질서 문란행위 규제강화 ▲(3단계) 판매채널 제도 전면 재정비 다”고 밝혔다.

이어 “보험업계는 시장문란행위 근절을 위한 자율협약 체결을 가시화하고 금융당국은 업계의 자정노력을 뒷받침하기 위한 근원적 차원의 제도개편을 추진 중에 있다”며 “채널개편의 첫 단계인 자율협약은 보험업계가 규제의 틀에 얽매이지 않고 스스로 시장문란 행위를 근절하겠다는 의지를 천명하는 것으로 그 의미가 매우 크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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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진 금감원장은 “이는 보험 산업 규제의 패러다임을 사전규제에서 사후감독으로 변경하고 업계의 자율과 책임을 강화하는 금융개혁의 추진방향과도 그 궤를 같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진웅섭 금감원장은 “지난 십 수 년간 보험 산업의 얽히고설킨 난제들을 업계 스스로 풀어나가기 위한 첫걸음으로서 자율규제가 가능한지를 보여주는 중요한 시험대가 될 것이다”며 “보험업계가 자발적으로 체결한 만큼 조기에 정착돼 보험판매채널의 건전한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CEO여러분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아낌없는 지원을 당부 한다”고 전했다.

NSP통신-(좌측부터) 진웅섭 금융감독원장, 이수창 생명보험협회 회장, 이춘근 한국보험대리점협회 회장, 장남식 손해보험협회 회장
(좌측부터) 진웅섭 금융감독원장, 이수창 생명보험협회 회장, 이춘근 한국보험대리점협회 회장, 장남식 손해보험협회 회장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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