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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A321NEO 25대 도입 서명식 개최…중단거리 노선 경쟁력 강화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5-11-03 08:38 KRD7
#아시아나항공(020560) #A321NEO #중단거리 노선

A321 대비 좌석공급력·연료효율성 뛰어난 차세대 기종

NSP통신-아시아나항공(사장 김수천)이 3일(화) 강서구 오쇠동 아시아나타운에서 김수천 아시아나항공 사장(우측 두번째)과 파브리스 브레지에(Fabrice Bregier, 우측 세번째) 에어버스 CEO가 참석한 가운데 에어버스사의 차세대 중소형기 A321-200 NEO(New Engine Option) 구매 및 도입을 위한 서명식을 가졌다.
아시아나항공(사장 김수천)이 3일(화) 강서구 오쇠동 아시아나타운에서 김수천 아시아나항공 사장(우측 두번째)과 파브리스 브레지에(Fabrice Bregier, 우측 세번째) 에어버스 CEO가 참석한 가운데 에어버스사의 차세대 중소형기 A321-200 NEO(New Engine Option) 구매 및 도입을 위한 서명식을 가졌다.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아시아나항공(020560, 사장 김수천)이 3일 강서구 오쇠동 아시아나타운에서 김수천 아시아나항공 사장과 파브리스 브레지에(Fabrice Bregier) 에어버스 CEO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에어버스사의 차세대 중소형기 A321-200 NEO(New Engine Option) 25대의 구매 및 도입을 위한 서명식을 가졌다.

이날 서명식에서 김수천 사장은 “A321NEO 도입은 고효율 신형기를 운영코자 하는 당사의 강력한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다”며 “연료 절감효과 및 운항거리의 증대를 가져올 A321NEO는 당사의 서비스 운영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도약의 계기가 되는 것은 물론 고객에게 업계 최고 수준의 서비스와 안락함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2019년부터 2025년까지 순차적으로 도입될 A321NEO는 길이(전장) 44.5미터, 캐빈 넓이(항공기 기체 폭) 3.7미터, 높이 11.8미터의 중소형기 사이즈로 가격은 대당 약 1억 1500만 달러(한화 약 1255억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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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A321(171석)과 비교해 항공기 도어 등 기내 레이아웃이 재배치되면서 180석으로 좌석수가 늘어나 좌석 공급력이 뛰어나며, 신형 엔진을 장착해 약 20%의 연료 절감을 통한 비용절감과 매출증대 효과를 가져 올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2014년 대형기 A380 도입을 시작으로 2017년~2025년 중 대형기 A350 30대 도입에 이어 중소형기 A321NEO도입을 통해 차세대 성장 기반을 위한 신기종 플릿(Fleet)을 구축하게 된다.

아시아나항공은 2015년 현재 33대의 A321 및 A320을 운영하고 있으며, 2019년 A321NEO 도입과 맞춰 A321-200을 순차적으로 교체한다. 새로운 A321NEO는 일본, 중국, 동남아 노선 등 중단거리 노선 중심으로 운영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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