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소연 기자 = 현대해상(001450)의 3분기 실적은 영업이익 1093억원(-10.2% QoQ, +37.3% YoY), 순이익 793억원(-10.4% QoQ, +56.4% YoY)을 기록했다.
보험영업이익은 1098억원 적자를 기록했으나 적자폭은 전년동기대비 89억원 축소됐다. 특히 장기보험 손해율이 86.3%로 -0.7%p QoQ, -0.3%p YoY 개선되며 전년동기대비 보험영업이익 적자 축소에 기여했다.
다만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89.4%를 기록해 전분기대비 +3.5%p, 전년대비 +0.8%p 상승했다.
투자영업이익은 2191억원으로 투자영업이익률 3.6%를 기록했다.
손미지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4분기 실적은 영업이익 808억원(-26.1% QoQ, +32.4% YoY), 순이익 584억원(-26.3% QoQ, -8.9% YoY)을 기록할 것이다”며 “4분기 손해율이 높아지는 계절성으로 인해 전분기대비 감익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그는 “지난해말에 이연법인세 환급이 일회성으로 반영됐기 때문에 전년동기대비 순이익 감익도 불가피하다”며 “다만 영업이익 기준으로 전년동기대비 개선세는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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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소연 기자, goodjob@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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