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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단풍생태공원

(전북=NSP통신) 유혜림 기자 = 전북 정읍시가 내장산을 배경으로 한 내장호 주변에 단풍생태공원을 조성한다.

정읍시는 지난 2012년부터 사업비 63억원(시비 38억원, 국립공원관리공단 25억원)을 투입해 내장저수지에 단풍생태공원조성사업을 추진, 오는 11월 12일 완공을 위해 마무리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생태공원조성사업은 국립공원사무소와 공동 추진하는 사업으로 수목재와 조경은 시가 맡고 채험전시관 건축물은 국립공원에서 맡아 시행해 현재 98%의 공정률을 보인다.

김생기 시장은 “최근 관광과 여행의 패턴이 생태와 웰빙을 중시하는 만큼 아름다운 내장호 주변에 단풍을 테마로 조성한 테마별 단풍원과 단풍분재원, 단풍동화숲, 단풍석가원 고향의 정원 등 다양한 볼거리를 갖춘 단풍생태공원은 전국 제일의 명품공원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단풍생태공원 일대는 내장산과 내장산국민여가캠핑장을 비롯해 내장호변 오솔길, 조각공원, 미원수목원 등이 들어서 있다.

NSP통신/NSP TV 유혜림 기자, miroakstp@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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