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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군장대학교(총장 이승우)는 연평도 포격 5주기를 맞아 UCC 공모전 및 나라사랑 한마음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연평도 포격은 2010년 11월 23일 북한이 인천광역시 옹진군 대연평도를 향해 포격을 가한 사건으로, 해병대원 전사자 2명(서정우 하사, 문광욱 일병), 군인 중경상 16명, 민간인 사망자 2명, 민간인 중경상 3명의 인명 피해와 각종 시설 및 가옥 파괴의 재산 피해를 입었다.

연평도 포격은 한국 전쟁의 휴전 협정 이후 북한이 대한민국의 영토를 직접 타격해 민간인이 사망한 최초의 사건으로 이는 명백한 북한의 대한민국에 대한 도발적 포격 사건이다.

군장대학교 고석주 처장(학생대외협력처)은"중고등학교 학생들에게 북한의 포격에도 물러서지 않고 대응하다 순직한 문광옥 동문(신재생에너지계열 1학년 재학)의 나라수호의 투철한 군인정신과 나라사랑 정신을 기리고 이어가자는 뜻에서 공모전을 개최하게 됐다"며 많은 학생들의 공모를 당부했다.

공모전 접수는 11월 6일까지 이며, 접수방법은 군장대학교 학생대외협력처 및 이메일을 통해 접수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군장대학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번 공모전은 익산보훈지청, 군산교육지원청, 군산시의 후원을 받아, 군산시 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나라사랑을 주제로 한 글짓기, 그림, UCC를 접수하고 우수자에게는 익산보훈지처장상, 군산교육지원청교육장상, 군산시장상, 군장대학교총장상 및 장학금을 전달하게 된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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