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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차세대 자율주행자동차 시연 행사 개최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5-10-28 16:38 KRD7
#쌍용차(003620) #차세대 #자율주행자동차 #e-Mobility Tech Sho #자동차부품연구원
NSP통신-쌍용자동차 최종식 대표이사(첫째줄 왼쪽 네 번째)와 자동차부품연구원 김병수 원장(첫째줄 왼쪽 다섯 번째)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연구원 주행시험장에서 자율주행자동차 및 주행거리확장형 전기자동차 시승행사를 앞두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쌍용자동차 최종식 대표이사(첫째줄 왼쪽 네 번째)와 자동차부품연구원 김병수 원장(첫째줄 왼쪽 다섯 번째)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연구원 주행시험장에서 자율주행자동차 및 주행거리확장형 전기자동차 시승행사를 앞두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쌍용차(003620, 대표 최종식)는 자동차부품연구원(원장 김병수)과 공동연구개발 중인 자율주행자동차 시연 행사 등 차세대 e-Mobility Tech Show 행사를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자동차부품연구원 천안 본원에서 열린 e-Mobility Tech Show 행사에는 쌍용차 최종식 대표와 자동차부품연구원 김병수 원장을 비롯해 양사 주요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략과제에 대한 연구개발 보고 및 자율주행자동차 성능 시연행사 등이 진행됐다.

자동차부품연구원 주행시험장에서 시행된 코란도 C 기반의 자율주행자동차 시연행사에서는 운전자의 조향 및 가속, 브레이크 페달 조작 없이 직선도로에서의 속도 가변과 곡선도로 선회 주행은 물론 장애물 회피와 통과 등의 테스트가 성공적으로 수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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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쌍용차는 이번 시연행사를 통해 차간거리유지, 차선중심유지는 물론 장애물 회피 및 정지 등 자율주행자동차의 핵심 기능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NSP통신-쌍용자동차 최종식 대표이사가 코란도 C 기반의 자율주행자동차에 동승해 성능을 직접 체험하고 있다.
쌍용자동차 최종식 대표이사가 코란도 C 기반의 자율주행자동차에 동승해 성능을 직접 체험하고 있다.

쌍용차는 자율주행자동차 개발과 관련해 지난해 6월 자동차부품연구원과 MOU를 체결하고 ▲자동차와 IT 융합기반의 인간 친화적 자율주행자동차 선행연구개발 ▲자율주행 핵심기술 초기 집중지원 및 특허, 기술 선점 등 공동 연구 적극 협력 ▲인적 교류 및 연구시설 공동 활용 등을 통해 시너지 극대화를 추구해 왔다.

특히 쌍용차는 글로벌 자동차기업들의 2020년 자율주행 3단계 자동차(특정도로 및 주행환경에서 차량의 모든 기능을 자동적으로 제어하는 단계) 상용화 계획에 맞춰 자동차부품연구원과의 공동 연구 등 협력을 통해 단계적으로 자율주행차를 개발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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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쌍용자동차 최종식 대표이사가 주행거리확장형 전기자동차 티볼리 EVR을 직접 운전하며 성능을 점검하고 있다.
쌍용자동차 최종식 대표이사가 주행거리확장형 전기자동차 티볼리 EVR을 직접 운전하며 성능을 점검하고 있다.

한편 쌍용차는 이번 행사에서 2019년 이전 양산을 목표로 자체개발중인 주행거리확장형 전기자동차 시승행사도 함께 가졌고 소형 SUV 티볼리를 기반으로 제작된 티볼리 EVR(Electric Vehicle-Range extender)은 90kW급 전기모터와 25kWh 고전압 리튬폴리머 배터리의 조합으로 구성됐다.

또 고효율 엔진 제너레이터가 자가 발전해 별도의 충전 없이 최대 주행거리를 늘릴 수 있는 주행거리 확장기술을 활용한 티볼리 EVR은 최대 400km(최고속력 150km/h)까지 주행할 수 있으며 EV 모드 시 최대 125km까지 순수 전기에너지만으로 주행이 가능하다.

NSP통신-쌍용자동차 최종식 대표이사(가운데 오른쪽)와 자동차부품연구원 김병수 원장(가운데 왼쪽)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행사 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쌍용자동차 최종식 대표이사(가운데 오른쪽)와 자동차부품연구원 김병수 원장(가운데 왼쪽)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행사 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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