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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레저용품 판매 전월비 20%↑…캠핑·라이딩용품 가장 높아

NSP통신, 김정태 기자, 2015-10-27 18:20 KRD7
#쿠팡 #레저용품
NSP통신

(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쿠팡(대표 김범석)은 9월 19일부터 10월 18일까지 한 달 동안의 레저관련 용품 판매 현황을 조사한 결과 전체 판매액이 전월 대비 약 20% 증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해까지 등산용품이 판매 1위를 차지한 반면 올해는 캠핑과 라이딩용품이 1, 2위를 차지해 ‘가을=등산’이란 공식이 깨졌다.

또한 레저용품 주요 소비층으로 부상한 40대 중년 남성층은 등산, 골프관련 패션상품을 주로 구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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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저용품 중 가장 높은 판매율을 보인 것은 캠핑용품.

30대 여성이 많이 구매한 캠핑용품은 전월 대비 판매액이 20% 이상 증가했다. 텐트, 테이블·의자, 식기 등의 기본 용품 외에 쌀쌀한 가을 날씨를 대비할 수 있는 침낭·매트 상품도 전월 대비 약 60%나 증가한 높은 판매액을 기록했다.

전 연령층에서 고른 인기를 보인 라이딩용품은 전월 대비 약 10% 증가하며 인기 레저용품 2위를 차지했다.

야외 라이딩용을 위한 이동이 편리한 접이식 형태의 자전거 판매율이 눈에 띈다. 접이식 자전거 판매액은 일반 자전거 판매액보다 2배나 높았다. 이 외에도 헬멧·라이트 등의 안전용품에 대한 관심도 커지면서 한 달 동안 약 3만개가 판매됐다.

레저용품의 주요 소비층은 40대 남성인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40대 남성의 레저용품 구매액은 전체 판매액의 약 25%를 차지하며 1위를 기록했다.

그 중에서도 등산과 골프용품의 구매비율이 각각 약 32%, 22%로 가장 높았다. 운동 기구나 안전용품보다는 의류, 신발 등 패션상품을 주로 구매한 것이 특징이다.

NSP통신/NSP TV 김정태 기자, ihunt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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