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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엣지 4인승 쿠페, 메르세데스-벤츠 CLS 250 블루텍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5-10-27 06:00 KRD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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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임진강 장남교 인근 비포장 도로위의 메르세데스-벤츠 CLS 250 블루텍
임진강 장남교 인근 비포장 도로위의 메르세데스-벤츠 CLS 250 블루텍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의사, 변호사, 대학교수 등 전문직 종사자와 사회적으로 엣지 있는 CEO들이 선호한다는 4인승 쿠페, 메르세데스-벤츠 CLS 250 BlueTEC(블루텍) 시승을 통해 주행 성능·연비를 확인했다.

메르세데스-벤츠 CLS 250 블루텍은 유로6(Euro 6) 기준을 만족하고 최고 출력 204마력, 최대 토크 51kg·m, 최고 속도236km/h, 제로 백(정지 상태에서 100km/h) 7,9초, 7G-TRONIC PLUS 변속기를 탑재한 예쁜 디자인의 4인승 쿠페다.

◆연비체크

시승은 서울 시청을 출발 신촌, 수색을 거처 고양시와 파주시의 가을 들녘을 탐방하는 시골길 주행과 60~70km 정도는 시원하게 달릴 수 있는 자유로 구간을 통해 경기도 파주시 임진강 장남교까지의 왕복 구간에서 진행됐고 고속도로 주행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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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267km를 7시간 14분 동안 평균 37km/h 속도로 주행한 후 메르세데스-벤츠 CLS 250 블루텍의 실제 평균연비는 15.9km/ℓ를 기록했고 이는 공인 복합연비 14.3km/ℓ보다 1.6km/ℓ 더 좋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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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시승도로가 비포장 길을 포함, 구불구불 시골길과 서울 도심, 차량 정체가 심각한 구간임을 고려하면 실제 평균연비 15.9km/ℓ는 정부가 메르세데스-벤츠 CLS 250 블루텍의 공인 연비 책정을 다시 해야 할 정도로 놀라운 연비다.

NSP통신-서울 도심 차량 정체 구간을 시승중인 메르세데스-벤츠 CLS 250 블루텍
서울 도심 차량 정체 구간을 시승중인 메르세데스-벤츠 CLS 250 블루텍

◆주행 체크

CLS 250 블루텍은 메르세데스-벤츠의 최첨단 기술이 집약된 2143cc 차세대 직렬 4기통 디젤 엔진이 새롭게 장착돼 운전자에게 다이내믹한 드라이빙을 제공한다.

실제 시승에서도 자유로 구간 직선 도로의 자유를 충분히 만끽 할 정도로 다이내믹한 운전이 가능했다.

또 자유로 주행 초반 액셀을 터치하는 것만으로도 초반 가속이 매우 좋아 스포츠 쿠페와 같은 느낌으로 주행하는 것이 가능했다.

안전을 위해 철저히 차선을 지켜줘야 하는 시골 지방도로의 코너 진입시나 빠져 나갈 때에도 몸이 전혀 쏠림을 느끼지 못할 정도로 안정된 코너링이 가능했고 이는 메르세데스-벤츠의 상시사륜구동 시스템 4MATIC 기술이 어떤 것인가를 알 수 있게 했다.

한편 메르세데스-벤츠 CLS 250 블루텍의 전 면부 라인은 다이아몬드 그릴과 싱글 루브르 그릴이 적용됐고 라디에이터 그릴을 보닛은 구분해 길고 스포티한 보닛을 더욱 강조했다.

또 기다란 후드, 높게 위치한 벨트라인과 프레임이 없는 사이드 윈도우, 근육질의 숄더 라인과 전면에서 루프를 거쳐 후면으로 역동적으로 이어진 옆모습은 능력 있는 전문직 종사자와 성공한 젊은 CEO를 엣지 있게 연출하는 것 같았다.

NSP통신-임진강 장남교 인근 비포장 도로위의 메르세데스-벤츠 CLS 250 블루텍
임진강 장남교 인근 비포장 도로위의 메르세데스-벤츠 CLS 250 블루텍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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