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대체불가 절대 고음’ 가수 소찬휘가 오는 24일 갖는 전국 투어 ‘경희로운 콘서트’ 전주 공연에 앞서 관람 팬들에게 체력을 당부해 웃음을 전했다.
소찬휘는 22일 밤 개인 SNS계정을 통해 지난 주말 서울 공연을 함께 해준 팬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하며 “토요일에는 전주 공연입니다. 전주에 계신 여러님들께 멋진 무대 보여드리고 좋은 노래 들려드리겠습니다. 모쪼록 '체력장이다' 생각하시고 뛰고 소리지르실 만반의 준비 부탁드립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경희로운 콘서트’는 소찬휘가 데뷔 후 처음 개최하는 전국 투어로 ‘티어스(Tears)’, ’현명한 선택’, ‘파인(Fine)’, ‘보낼 수 밖에 없는 난’ 등 그녀의 모든 것을 담은 노래와 인생 이야기를 담고있다.
앞서 소찬휘는 지난 17일 전국투어 시작을 알리는 첫 번째 서울 공연에서 자신의 히트곡은 물론 ‘나가수’ 경연에서 불렀던 곡들과 EXID의 ‘위아래’ 등 아이돌그룹의 댄스곡 메들리, 로큰롤 메들리, 홍진영의 ‘사랑의 배터리’와 박상철의 ‘무조건’ 등의 트로트곡 등 세대를 넘나드는 총 26곡의 특별한 선곡으로 1700여 명의 관객들을 열광시킨 바 있다. 특히 그는 이번 공연에서 4집에 수록된 발라드 곡 ‘일엽락’과 ‘용서’를 깊은 감성으로 선보여 그의 또 다른 매력에 빠져들게 했다.
한편 다양한 장르를 모두 소화하는 보컬리스트로 90년대 무대를 장악하며 최고의 가창력을 인정받아 온 소찬휘의 생애 첫 전국 투어 ‘경희로운 콘서트’ 전주 공연은 오는 24일 오후 7시 30분 전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야외공연장에서 개최된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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