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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 고객이 카드 사용조건 설정하는 ‘락앤리밋 서비스’ 선봬

NSP통신, 김빛나 기자, 2015-10-22 14:09 KRD7
#현대카드 #디지털 현대카드 #락앤리밋 #앱
NSP통신

(서울=NSP통신) 김빛나 기자 = 현대카드(대표 정태영)가 ‘디지털(Digital) 현대카드’를 새로 런칭한다고 22일 밝혔다.

디지털 현대카드는 가장 쉽고 안전하게 신용카드를 이용할 수 있도록 디지털에 최적화된 서비스다.

현대카드는 그 첫 번째로 ‘락앤리밋(Lock & Limit)’을 선보인다. 락앤리밋은 고객이 현대카드 앱에서 신용카드 사용 조건을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는 서비스다. 사용자 입장에서 경험하게 될 UX차원에서도, 복잡한 다기능을 모두 빼고 심플하고 직관적인 이해를 추구한 디지털 디자인을 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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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앤리밋은 크게 ‘락(Lock)’과 ‘리밋(Limit)’ 두 가지 서비스로 구성된다.

락(Lock)은 카드의 사용처를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는 서비스로, 해외 온·오프라인 결제, 국내 온·오프라인 결제, 현금서비스 등을 클릭 한번으로 제한할 수 있어 금융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카드 생활에 도움을 준다.

리밋(Limit)은 과도한 카드 사용을 방지하기 위해 사용금액을 자유롭게 설정하는 서비스로 1일 사용금액은 물론 1회 사용금액까지도 세부적으로 조절할 수 있다.

기존에도 유사한 서비스가 있었으나 전화 ARS를 통해 이용하거나, 일부 해외 브랜드 카드에만 도입되는 등 고객들이 이용하는데 많은 불편이 있었다. 또한 고객이 조절할 수 있는 범위도 해외 온라인 거래에만 제한되는 등 실효성이 적었다.

현대카드는 향후 락앤리밋 서비스를 시작으로 고객들이 생활 속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디지털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내놓을 계획이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현대카드가 해석한 디지털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꼭 필요하고 의미 있는 서비스를 출시해 아날로그와 디지털 트렌드를 모두 선도하는 회사로 자리매김하겠다”라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김빛나 기자, kimb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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