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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프리뷰

S&T모티브, 3분기 실적↑…2018년까지 신규 납품·수주풍부

NSP통신, 류진영 기자, 2015-10-20 08:24 KRD7
#S&T모티브(064960)

(서울=NSP통신) 류진영 기자 = S&T모티브(064960)의 3분기 매출액·영업이익은 8%·55% (YoY) 증가한 2926억원·286억원(OPM 9.8%, +3.0%p)이 전망된다.

GM향 엔진 오일펌프와 변속기 오일펌프, 현대·기아향 DCT 모터 공급이 지속되면서 외형·수익성 모두 전년 동기대비 크게 개선된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연결 자회사인 S&TC도 수출 비중이 높아 원·달러 환율상승의 수혜로 양호한 외형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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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계절적 비수기와 더불어 3분기로 예정됐던 방산물량 납품이 4분기로 지연되면서 2분기 대비로는 이익률이 소폭 하락할 전망이다.

참고로 S&T모티브는 중국 비중이 10% 미만이고 올해 상해GM향 신규 아이템의 납품이 시작된 영향이 크기 때문에 최근 중국 완성차의 출하둔화 영향이 크지 않다.

2014년부터 GM향 변속기·엔진 오일펌프 납품이 시작되면서 성장성이 제고된 가운데 올해 하반기부터는 GM의 신형 스파크에 계기판 공급이 추가될 것이다.

2016년부터는 중국 장안기차에 쇼크 업소버(Shock Absorber)를 납품할 예정이고 2017년 이후에도 상해·북미 GM으로의 가변형 엔진 오일펌프와 변속기 오일 펌프를 추가 수주했다.

일본 닛산차 계열의 공조시스템 회사인 칼소닉 칸세이(Calsonic Kansei)로는 HVAC 제어장치도 추가된다.

현대·기아에게는 기존 납품 중인 DCT 모터에 대한 추가 물량을 공급할 예정이고 2017년부터는 신규로 계기판 납품도 시작된다.

친환경차 관련 모터의 성장도 예상된다. 2016년 현대·기아가 하이브리드·전기차 전용 모델을 출시할 예정인데 관련해 HSG(Hybrid Starter&Generator) 모터와 구동(Traction) 모터를 공급하고 있어 관련 매출액이 증가할 전망이다.

GM 전기차 모델인 볼트에도 E펌프(E-Pump) 모터를 공급한다. 상대적으로 고부가인 파워트레인·친환경차 모터의 비중이 상승하면서 외형·수익성에 긍정적인 영향이 기대된다.

송선재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3분기 실적이 양호한 흐름을 지속할 것이다”며 “GM 중국·미국 법인에 대한 엔진·변속기 오일펌프의 공급과 현대·기아에 대한 DCT·친환경차 모터의 납품, 그리고 추가 아이템의 수주흐름 등을 감안할 때 2018년까지 고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류진영 기자, rjy8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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