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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자회사 에어서울, 국제항공운송 사업면허 신청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5-10-19 16:20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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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사업면허 승인 후 ‘중단거리 노선’ 운항 예정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아시아나항공(020560)의 자회사 에어서울(대표, 류광희)은 19일 국토부 항공산업과에 국제항공운송 사업면허 신청서를 제출했다.

아시아나항공(대표 김수천)은 최근 수년간 저비용항공사(LCC)의 약진 등 급변하는 항공시장에 대응하기 위한 경영합리화 방안의 일환으로 인천을 기반으로 한 에어 서울 설립을 진행해 왔다.

에어서울은 2015년 3월 1일 류광희 전 아시아나항공 여객본부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이후 4월 법인 설립에 이어 지난 10월 13일 아시아나항공으로부터 유상증자를 받아 국토부 국제항공운송 사업면허 신청요건인 자본금 150억 원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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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서울은 19일 신청한 사업면허 승인을 받고 국내외 운항증명(AOC) 심사를 마치면 아시아나항공으로부터 A321-200을 임차해 내년부터 아시아나항공이 운영 중인 저 수익 중단거리 노선에 운항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에어 서울 조직은 ▲경영본부 ▲안전본부 및 안전을 관리하는 안전보안실로 구성돼 있고 대부분 인력은 신규 채용할 계획이지만 초창기에는 아시아나항공의 전문 인력들의 지원을 받아 안전 노하우를 전수받는다는 방침이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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