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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리어프리영상포럼의 첫 배리어프리 영화나들이 ‘씨네 파크’

NSP통신, 도남선 기자, 2015-10-14 17:13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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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3일간 부산시민공원 일원에서 영화 야외 상영회 개최

NSP통신

(부산=NSP통신) 도남선 기자 = 배리어프리 영화(영상) 제작과 보급에 앞장서 온 배리어프리영상포럼(대표 안필자)이 올 가을, 첫 배리어프리 영화나들이에 나선다.

배리어프리영상포럼은 오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3일간, 부산의 대표적인 시민공원인 부산시민공원 일원에서 배리어프리 영화 야외 상영회 ‘씨네 파크’ 를 개최한다.


◆ 배리어프리 공원에서 펼쳐지는 배리어프리 영화 야외상영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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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 파크’ 행사가 열리는 부산시민공원은 장애인, 노약자, 어린이들이 사용하기에 불편함이 없도록 BF놀이시설, 문턱 없는 출입구, 경사로, 장애인 화장실, 안내 표지판 배려 등 공원 내 시설물 전반에 대해 장애·장벽을 없앤 배리어프리(Barrier-Free)공원이다.

따라서 장벽 없는 공원에서 펼쳐지는 장벽 없는 영화 축제는 그 의미가 특별하다.


◆ 영화와 음악이 어우러진 배리어프리 영화콘서트

‘씨네 파크’ 행사에서는 배리어프리 영화 야외상영과 함께 영화음악의 향연이 펼쳐지는 음악공연도 즐길 수 있다.

우리 귀에 익숙한 영화음악은 물론 향기와 온기가 가득한 재즈음악이 부산시민공원의 가을밤을 수놓을 예정이다.

대중가요를 수화로 들려주는 청소년들의 수화군무 공연도 만날 수 있다.

또한 ‘씨네 파크’ 행사는 시·청각장애인을 위해 제공되는 음성해설, 자막해설, 수화해설 등을 통해 영화와 음악을 귀로 보고, 눈으로 듣고, 모두가 마음으로 하나 되는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 문화 복지 향상과 장애 인식개선의 계기 마련

‘씨네 파크’ 행사를 통해 시·청각장애인의 문화향유권을 보장하고, 비장애인의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 장애인의 사회 참여 등을 자연스럽게 유도해 문화·예술을 통한 사회 통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동이 불편한 시각장애인 및 지체장애인의 교통편의를 위해 행사 전후로 각각 두 차례씩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운행 구간은 도시철도 부전역 5번 출구 옆 파크주차장과 부산시민공원 행사장을 왕복 운행한다.

청각장애인을 위해 행사 전체 진행은 물론 공연되는 음악의 분위기나 가사 등을 자막과 수화로 해설할 예정이다.

방한 대책의 일환으로 무릎 담요와 온음료를 제공하고, 간단한 먹거리도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행사기간 동안 상영되는 영화는 ▲나는 공무원이다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허삼관 등이다.

NSP통신/NSP TV 도남선 기자, aegookja@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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