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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리아·미스터피자 등 어린이 기호식품 영양성분 표시 준수 점검

NSP통신, 손정은 기자, 2015-10-13 10:46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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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손정은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어린이들이 즐겨 먹는 햄버거, 피자 등 어린이 기호식품을 조리·판매하는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오는 19일부터 30일까지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영양성분 표시 준수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 대상은 던킨도너츠, 뚜레쥬르 등 제과·빵류 7곳, 나뚜루, 배스킨라빈스 등 아이스크림류 3곳, 롯데리아, 맥도날드, 도미노피자, 미스터피자 등 햄버거, 피자를 조리·판매하는 16곳 등 식품접객업소 중 직영점과 가맹점을 포함해 100개 이상 점포 수를 두고 있는 가맹사업업체 26곳이다.

중점 점검 사항은 △해당 업소에서 소비자가 주문할 때 이용하는 제품안내판 △메뉴 게시판 등에 열량, 당류 등의 영양표시 준수 여부이다. 특히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에 있는 업소에 대해서는 위생 점검도 함께 시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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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관계자는 “식품접객업소에서 조리·판매하는 어린이 기호식품의 영양성분에 대해 올바른 정보를 제공함으로 소비자 알 권리 보장과 어린이의 영양 불균형을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손정은 기자, sonj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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