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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불황 LCD모니터·TV엔 NO…4월에도 증가세 기대

NSP통신, 김정태 기자, 2009-04-16 16:53 KRD2
#LCD모니터 #LCD패널 #디스플레이뱅크
NSP통신

(DIP통신) 김정태 기자 = 경기불황, 판매부진이라는 단어가 물색할정도로 TFT-LCD 패널의 출하 실적이 증가하고 있다.

시장조사 전문기관 디스플레이뱅크에 따르면 지난 3월 대형 TFT-LCD 패널 출하량 집계 결과, 전월 대비 28.8% 증가한 3840만대로 나타났다.

매출액 역시 전월대비 30.0% 증가한 40억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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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폭으로 성장한 이유는 낮은 패널 가격 수준에서 재고를 비축하려고 하는 세트 제조사들 주문량 증가와 중국, 북미, 유럽에서의 LCD TV 판매 호조에 따른 주문량 증가가 원인.

특히, LCD TV용 패널은 1020만대가 출하되면서 올해 들어 처음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플러스 성장을 기록했다.

이는 최근 중국 내수 시장에서의 32인치 이하 TV용 패널 수요 증가와 미국, 유럽 등 선진 시장에서의 기대 이상의 판매 때문이다.

디스플레이뱅크 관계자는 “전체적인 수요 증가에 따라 패널 제조사들이 2월부터 가동율을 10~30%씩 늘리면서 수요에 대응하고 있다”며 “4월 역시 모니터용과 TV용 패널의 주문량이 꾸준히 증가하는 한편 출하량 역시 전월 대비 10% 가량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매출액 기준 업체별 점유율은 삼성전자가 29%의 점유율로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이어 LG 디스플레이가 25%로 2위, CMO가 15.0%로 3위다. 한국 업체의 점유율은 약 53%로 지난해 동기 41%보다 크게 성장했다.

출하량 기준으로는 삼성전자가 26%의 점유율로 2개월 연속 1위를, LG디스플레이는 25%로 2위를, AUO는 15.0%의 점유율로 3위를 차지했다.

DIP통신, ihunter@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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