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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내년 영농기 대비 가뭄대책 상황실 운영

NSP통신, 김남수 기자, 2015-10-08 15:16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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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남수 기자 = 전라북도가 14개 시·군, 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와 8일부터 내년 안정적인 농업용수확보 선제적 대응을 위해 ‘가뭄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전북도에 따르면 현재까지 올해 강수량(669㎜)이 평년(1204㎜)의 55.6%에 불과해 저수량 부족으로 내년 영농기 차질 없는 농업용수 공급에 대비하기 위해 가뭄대책 상황실을 상황총괄반, 영농대책반, 현장지원반 등 3개반으로 나눠 운영한다.

도는 지난 2일 시·군과 농어촌공사 연석회의를 개최하고 올해 추진 중인 저수지준설, 관정개발, 간이양수장사업을 연내 완료하고 저수지 물 가두기(8곳, 양수저류)와 하천유지용수 방류룰 최소화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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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저수율(2만톤 이상, 30% 이하)이 낮은 저수지에 대해 농업용수 확보 대책을 마련하고 가뭄예상지역에 대한 관정개발, 간이양수장 설치, 저수지 준설사업 등을 사전 조사해 중앙부처에 추가 예산지원을 건의할 계획이다.

아울러 내년 영농기전 관정 및 양수장비 점검과 저수지 물 채우기(양수저류), 저수지 수계별 빗물가두기, 들샘개발, 하천·배수로와 논에 물 가두기, 집단 못자리 설치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절수 홍보를 전개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가뭄극복 3대 운동인 저수·절수·용수개발 등을 전개하고 내년 영농기에는 물 절약급수 및 비상급수를 추진해 농업용수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김남수 기자, nspn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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