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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식, 이마트 차명 주식 공시위반 금감원 조사 촉구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5-10-07 10:03 KRD7
#신세계(004170) #김기식 #이마트 #차명주식 #금감원
NSP통신-김기식 새정치엽합 국회의원이 국정감사에서 발언하고 있다.
김기식 새정치엽합 국회의원이 국정감사에서 발언하고 있다.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김기식 새정치엽합 국회의원은 7일 진행된 정무위원회의 금융부문 종합감사에앞서 보도자료를 통해 신세계(004170)그룹 이마트의 차명주식 의혹을 언급하며 금감원의 공시위반 조사를 촉구했다.

지난 11일 기재위 국정감사에서도 이마트의 차명주식 보유에 대한 문제제기가 이루어진 바 있다.

만약 실제로 이마트에서 전·현직 임직원 명의로 차명주식을 보유했다면 사업보고서 허위·부실 기재, 대량보유신고의무(5% 룰) 위반, 임원․주요주주 특정증권 등 소유상황 보고의무 위반 등 각종 공시의무 위반의 소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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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와 관련하여 금융 감독당국은 조사 착수는커녕 차명주식의 규모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김 의원은 “금융거래와 관련된 FIU 정보는 국세청으로 제공하면서 반대로 국세청 정보는 전혀 받지 못하고 있다는 게 말이 되나”라고 질타했다.

이어 “차명주식 보유는 탈세와 관련된 문제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금융관련 법령 위반의 문제인데, 금융 감독 당국이 이 문제에 대해 손 놓고 있다”며 “금융위가 국세청의 협조를 받아 금감원으로 하여금 즉시 조사에 착수하여 사실을 밝히도록 하고, 사실로 밝혀질 경우 공시 위반에 대해 엄정하게 제재할 것”을 촉구했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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